베트남 당 서기장 동원글로벌터미널 방문

14일 동원그룹은 베트남 당 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방문하고,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국가 권력 서열 1위인 당 서기장의 한국 방문이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서기장은 베트남 정부의 컨테이너 항만 산업에 대한 투자가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기 위해 DGT를 참관했다.

당 서기장의 방문의 중요성


베트남 국가의 최고 권력자 중 한 명인 당 서기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11년 만의 일이며, 이는 단순한 외교적 일정이 아닌 양국 간의 경제적, 정치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동원그룹과 DGT는 한국의 선진 항만 운영 시스템을 따라가며 글로벌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이러한 비전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또한, 서기장은 부산 신항의 동원글로벌터미널을 직접 참관하면서 현장 경험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항만 관리 방식을 살펴보았다.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이와 같은 기술 도입을 통해 자국의 항만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핵심적인 조치가 바로 한국과의 협력이다. DGT의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기술이 베트남의 항만 운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동원글로벌터미널의 비전과 기술력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은 완전 자동화된 첨단 항만으로, 물류 및 컨테이너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최신 IT 기술이 결합되어 물류 관리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DGT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려고 한다. 서기장은 DGT의 운영 방식을 참관하면서, 자국 항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항만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DGT에서 보여준 자동화 기술과 높은 운영 효율성은 베트남 정부가 추구하는 항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며, 한국과 베트남 간의 기술적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두 나라의 물류 산업이 더욱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정부의 투자 전략


베트남 정부는 현재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항만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베트남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고용 창출, 기술 도입 및 남북 물류의 통합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서기장의 방문은 이러한 투자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의 사례를 참고하여 베트남 정부는 자동화와 신기술 도입을 포함한 심층적인 물류 시스템 개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적, 기술적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농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그룹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두 나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동원그룹과 베트남 국가 권력 서기장의 만남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DGT의 우수한 자동화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는 베트남 항만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두 나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협업을 통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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